NOON COMMUNICATION

왜 아직도 네이버인가

2021.05.25

본문

안녕하세요. 눈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널리 이용되었고 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우리는 새로운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광고 매체들이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표님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때 아직도 네이버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구글이 검색 점유율 강세를 보인다고 하는데

왜 많은 대표님들이 아직도 네이버를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 채널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오늘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는 진짜로 망한 마케팅 채널일까?


네이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등장하는 단골 요소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검색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둘째 컨텐츠가 신뢰를 잃었다.

셋째 경쟁이 너무 많아 비용이 많이 든다


먼저 첫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팩트입니다.

검색 점유율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한 게 그 이유인데요.

PC 인터넷 사용자가 대다수일 시절에는 네이버는 90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안드로이드의 경우 기본 브라우저가 크롬이고 기본 검색엔진이 구글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둘째 이유 역시 팩트입니다.

실제로 무분별한 순위 어뷰징으로 가히 쓰레기라 불릴만한 내용 없는 컨텐츠의 양산과 함께

자동화된 봇의 이용으로 본래 검색의도와는 다른 컨텐츠들이 검색 결과 상위에 자주 많이 오랜 기간 동안 노출되어 왔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들은 여러번 피해를 봤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똑똑해졌습니다.


마지막 셋째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실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고 네이버에 광고하고 싶은 광고주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입찰 방식으로 운영되는 네이버의 광고 상품들은 비쌀 수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네이버를 찾는 이유는?


많은 대표님 또는 광고주분들이 아직도 네이버를 찾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검색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압도적으로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둘째 컨텐츠가 신뢰를 잃었지만 이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다양한 광고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셋째 경쟁이 많은 만큼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도 절대다수의 잠재고객 확보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첫째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검색 점유율이 하락 중이나 그 속도가 많이 늦춰졌고 아직도 큰 격차로 국내 검색 점유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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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이유에 대한 부분은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어뷰징을 막기 위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있고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컨텐츠 제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전과는 다른 점이 컨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고 유튜브 등 영상컨텐츠가 주를 이루는 다른 서비스도

소비자들의 검색 니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는 오랜 기간 동안 쌓인 한글 컨텐츠와 텍스트로 풀어내야 하는 정보 측면에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비자들은 어느 한 가지 서비스에서 정보탐색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탐색하며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네이버는 분명한 강점이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마케팅을 진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효율 높은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효율을 적당히 챙기면서 절대적인 매출 증진 즉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라는 채널은 이 목적을 가지고 바라보았을 때 매우 좋은 채널임에 분명합니다.


다른 마케팅 채널은 네이버 보다 효율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언정 절대다수의 잠재고객 유입률과 이용률 그리고 점유율에서 밀리기 때문에 더 많은 상담과 구매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는 아직까지도 다수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에는 필수적인 채널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브랜드가 속하는 카테고리와 서비스나 상품의 특성 그리고 타겟으로 하는 잠재 고객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이용률을 볼 때 인터넷 마케팅 채널 중 브랜딩에 이용하고자 한다면 네이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를 마케팅 채널로 이용할 때는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함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