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커뮤니케이션입니다.

카피라이팅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마케팅을 진행할 때 카피라이트가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온라인 마케팅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매체를 통해 광고나 컨텐츠를 노출하고

해당 방법으로 발생시킨 고객의 클릭이 구매나 상담 등 중요한 전환으로 이어지면서

매출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되어있습니다.

광고에 사용된 카피라이트 즉, 메시지가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의미한 전환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좋은 카피란 무엇일까요?

좋은 카피란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 실질적인 매출과 고객 편익을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은 돈을 벌어서 좋고 고객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어야 하죠.

카피라이트 잘 써야 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이 들었지만

도대체 좋은 카피라이트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이것을 누구에게 제공할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대표님들은 대부분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당연하지만

마케팅을 진행하는 대행사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어 이 과정에서 대표님들과 마케팅 대행사의

소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행사가 알아서 잘 하겠지...'하는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광고를 하실 때 실수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이 듣고 싶은 이야기와는 상관없이 브랜드에 대한 장점을 주르륵 나열한다는 점인데요.

이 장점이 비교불가한 유일무이한 장점이면서 고객 니즈와 맞아떨어진다면

고객은 두 팔 벌려 환영할 테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경쟁자가 존재하고 고객들은 이런 이야기를 너무나도 지겹게 많이 들어왔거든요.

대표님께서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어떻게 하면 고객이 듣고 싶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혹시 대표님은 지하철에서 통화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의도랑은 상관없이

귀 기울여 상대방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경험이 있으시다면 자신이 왜 상관도 없는 이야기를 집중하여 듣고 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집중하여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야기를 엿듣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엿듣는 느낌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보탐색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넘어왔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카피라이터는 바로 이 엿듣는 느낌을 만들어

고객이 스스로 브랜드의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스스로 정보를 탐색한 고객은 구매에 대한 문턱값이 낮아지기 때문에

구매나 상담을 이끌어내기 더욱 쉬워지게 됩니다.

다만 고객이 정보를 탐색할 때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득(비용, 시간 등)이 무엇인지

두루뭉술하게 표현하기보다는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정보를 탐색하는 고객과 이득을 얻은 대상이 괴리감이 없어야 합니다.

편익을 얻은 대상과 정보를 탐색한 고객의 입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경우

자신은 이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쉽게 흥미를 잃고 이탈하기 때문입니다.

카피의 중요성은 이제 알겠는데 그럼 실제 카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카피라이트는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고객이 중심이죠.

고객이 반응하는 카피를 만들려면 직접 고객이 반응했던

카피를 참고하여 이를 변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30대 여성이 주 고객이라면 30 대 여성이 주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방문 여러 글들의 조회수를 확인하여 직접 고객들이 클릭을 한 글들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다른 글들에 비해 유독 조회수가 높은 글의 제목과 내용을 수집하여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형하는 것이죠.

하지만 수집된 카피를 변형한다고 무조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운이 좋으면 처음에도 곧잘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카피를 다듬고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발굴해내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지점에서 브랜드와 고객의 니즈가 만난다면 브랜드는 매출이 증가하고

고객은 좀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좋은 카피란 구매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하고 구매를 일으키려면

고객 입장에서 구매 문턱값을 낮추고 실질적인 이득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아 카피라이트 쓰는 일이 운에 맡기고 대충 하는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하실 텐데요.

온라인 마케팅을 맡길 대행사를 찾고 계신 대표님이시라면 대행사 선정 시 카피라이트에 대한 고민을 체계적으로 대신해줄 대행사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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